서울시가 집에서 새는 에너지를 잡아주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가정 등에서 불필요하게 낭비되고 있는 전기, 가스, 물 등의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 및 진단해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삼성전자,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는 대기전력 등 사용하지 않고도 새는 에너지의 절약방법과 소비전력, 가스, 수도 등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신청을 받아 가정 등을 방문해 에너지를 진단, 절약방법을 컨설팅하고 결과를 모니터링 해 실패 시 재진단까지 해주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일반 시민 중 에너지 절감 및 CO₂ 감축에 관한 교육을 통해 전문 컨설턴트인 CO₂ 닥터 50명을 양성했다. 앞으로 CO₂닥터는 삼성전자,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비스 전문가와 3인1조로 클리닉팀을 구성해 서비스를 하게 된다.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의 신청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1월 12일까지며, 서비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하되 토요일, 일요일과 공휴일은 서비스 실시기간에서 제외된다.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는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등 일반 가정, 학교, 복지관 등에 우선 적용된다.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서울시(
http://seoul.go.kr) 및 맑은환경본부(
http://env.seoul.go.kr) 또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www.boiler.or.kr) 홈페이지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배너를 통해 하면 된다. 이때 신청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신청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확대해 올해 950가구, 내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3,000가구를 서비스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2014년까지 5만1,800톤의 온실가스를 줄여 약 10억3,600만원의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